한국일보

VA 볼스턴 상가 지역 공용 주차장 주차비 인상

2012-02-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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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의 주요 상가 지대 중 하나로 볼스턴 몰, 케틀러 캐피털즈 아이스플렉스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볼스턴 공용 주차장(Ballston Public Parking Garage)의 주차비가 인상된다.
카운티 위원회는 최근 볼스턴 주차비 인상안을 만장 일치로 통과시켰다.
인상안에 따르면 주차비는 3시간 이상 4시간까지는 3달러이며 이후 8시간까지 한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 1달러가 추가된다. 8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10달러가 부과된다.
매주 5일 주차를 할 수 있는 월 주차 패스는 105달러, 7일 주차의 월 주차 패스는 145달러로 오른다.
하지만 주차 시간이 3시간 미만까지는 현행 주차비 1달러가 변동 없이 그대로 적용된다. 카운티 위원회는 단지 1달러로 최대 3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며 이는 도로변 주차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주말 이용자들에게는 주차비가 할인된다.
주차비 인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차비 인상은 방수 시설 보수 작업, 외관 수리, 표지판과 주차비 납부 장비 교체 등에 필요한 재원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차비 인상으로 인한 세수 증가의 일부는 주차장 건설 당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생했던 채권을 갚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채권은 오는 2017년에 만기가 도래한다.
이번 주차비 인상으로 주차 수입이 매년 약 1백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볼스턴 공용 주차장의 주차비 인상은 1996년 이래 처음이다.
한편 카운티 위원회는 볼스턴 공용 주차장의 주차비 인상과 함께 교통 신호등, 가로등 교체 등 관내 여러 건의 건축 프로젝트도 승인했다.
건축 프로젝트 승인안에 의하면 루트 7번과 워싱턴 블러바드 사이의 컬럼비아 파이크 구간에 대한 보수 공사에 1백만 달러가 투입된다.
훼어팩스 드라이브와 칼린 스프링즈 로드 사이의 노스 글리브 로드 구간, 노스 웨이크필드 스트릿과 노스 글리브 로드 사이의 훼어팩스 드라이브 구간의 도로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이들 도로의 보수 공사에는 28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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