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레시한 후추맛 아시나요

2012-02-15 (수)
크게 작게

▶ 재미있는 디자인의 페퍼밀(Pepper Mill)

요리마다 빠지지 않는 재료이면서 반드시 앞에는 ‘바로 갈아낸’(freshly ground)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후추는 음식에 부스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갈아진 상태로 시판되는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한 향과 매운맛을 내는 ‘금방 갈아낸‘ 후추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왜 모든 요리책에서 한결같이 ‘프레시 그라운드’ 후추를 강조하는지 이해가 된다. 거창한 요리 뿐만 아니라 간단한 샐러드까지 신선한 향과 맛을 풍기는 후추를 사용하려면 부엌에는 성능 좋은 페퍼밀이 있어야 하는데, 성능은 기본이고 디자인도 무척 다양한 제품이 많이 있다. 사용할 때마다 웃음을 선사하는 재미있는 페퍼밀 디자인을 구경해보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