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66번 30피트 도로 표지판 갑자기 붕괴
2012-02-14 (화) 12:00:00
I-66번 선상에 세워진 도로 표지판이 쓰러져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에 따르면 모뉴먼트 드라이브 인근의 동쪽 방향 노선에 세워져 있던 30피트 길이의 도로 표지판이 11일 오후 2시 45분께 도로를 향해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지나가는 픽업 트럭이 쓰러지는 표지판에 부딪혔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VDOT의 고위 관계자는 성명문을 내고 이번 사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VDOT는 이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는 사실을 도로 이용자들과 시민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도로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나서 조사를 지휘하고 밝혀지는 내용들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VDOT에 따르면 조사는 수 주일이 걸려야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지판이 무너질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었으나 직접적 원인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VDOT는 5년마다 도로 표지판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쓰러진 표지판에 대한 최근 점검은 2007년 12월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