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주민 21% 비상시 쓸 저축없어"

2012-02-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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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민 5명 중 1명 정도가 재정적으로 위급한 상황 시를 대비한 예비성 자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리이즈 개발협회(Corporation for Enterprise Development, CFE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민 21%가 실직이나 소득원 상실 등의 시기에 인출해 쓸 수 있는 저축이나 기타 형태의 자산을 갖고 있지 않았다. 단, 주택이나 자동차와 같은 자산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로 현금으로 즉시 교환하기가 힘들어 예비성 자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버지니아는 예비성 자금 준비 여부에 대한 주별 비교에서 14위를 차지했다.
CFED의 고위 관계자는 “저축해 놓은 자금이 없으면 자녀 대학 교육, 연금 등 경제적으로 안전한 미래를 위한 투자가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CFED의 이번 조사는 자산 및 소득, 자영업 종사나 직장인 여부, 주택 소유, 보건,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52개 사항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버지니아는 자산 및 소득, 자영업 종사 및 직장인 여부, 주택 소유, 교육 등의 분야에서는 ‘B’ 점수를 받았다.
반면 교육 분야 중에서 어린이 조기 교육은 40위, 고교 교육에서는 32위를 기록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D’라는 평가로 낙제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다. 보건 분야에서 혹평이 나온 것은 저소득 층에 대한 의료 보험 서비스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저소득 층 성인 33.6%와 어린이 10.5%가 의료 보험이 없는 상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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