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기야 어떤 스타일 맘에 들어?

2012-02-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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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스 데이, 데이트룩을 위한 헤어 연출법

밸런타인스 데이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 못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밸런타인스 데이의 데이트룩이다.

특히 헤어 스타일을 신경 써서 매만질 경우 남다른 준비를 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미용 기구 바비리스의 도움말로 집에서도 손쉽게 손질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봤다.


■ 청순미 = 긴 생머리
여성의 청순미와 단아함을 나타내는 데에는 단연 긴 생머리가 제격이다. 긴 생머리의 핵심은 윤기 나고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 머리를 감은 뒤 타월로 적당히 물기를 말린 다음 헤어 드라이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준다.


이때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윤기 나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자칫하면 머리가 가라 앉아 보일 수 있으므로 뿌리 쪽에 볼륨을 살짝 넣어 준다. 머리 길이의 3분의2 지점부터 머리 끝까지 디지털 세팅기로 당겨주면 윤기 나는 생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 우아 섹시 = 풍성한 웨이브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우아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괜찮다. 웨이브가 제격이다. 윤기 있고 풍성한 컬링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후 가르마가 없는 상태에서 모발을 말려주도록 한다.

머리가 완전히 마르기 전 모발의 윤기를 더하기 위해 헤어 에센스를 발라준다. 머리의 중간 부분부터 디지털 세팅기로 일정한 간격의 컬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빗어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이 연출된다.


■ 깜찍 발랄 = 단발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C컬 단발을 연출한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미들 헤어 스타일에 안쪽으로 말리는 웨이브를 만들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머리를 충분히 말린 뒤 디지털 세팅기로 정수리부터 중간 머리까지는 볼륨을 주고 머리 끝에서 안쪽으로 웨이브를 살짝 넣어 컬을 만들어 준다.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안으로 컬을 만들어 마무리해 준다. 스타일링이 완성되면 손가락에 왁스를 묻혀 머리에 바른다. 머리카락을 쥐듯이 조금씩 잡아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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