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엄마를 멋지게 만드는 ‘잇 아이템’ 소개

2012-01-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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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육아용품도 패션이다

과거 실용성에 집중했다면 요즘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육아용품은 패션용품이라 말해도 손색없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멋까지 뽐낸 육아용품을 알아봤다.


■ 엄마를 엣지있게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잇 아이템(It item)이란 토트백, 빅백도 아닌 기저귀 가방이다. 이 가방 안에는 기저귀와 젖병 물수건 등 아기가 사용하는 각종 용품들이 들어있다.

과거 엄마들이 무엇이든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선호한 것과 달리 디자인을 우선시한 가방들이 눈에 띈다. 기저귀 가방의 명품으로 손꼽는 페투니아피클바텀(페투니아)은 벨벳 원단의 케익 라인으로 엄마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은 트위드 직물조직으로 포인트를 준 다이퍼백(기저귀 가방)이다. 정장을 하고 외출할 때 들어도 일반 가방처럼 보인다. 제품 안감은 방수재질의 나일론을 대어 기저귀 가방의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의 퀘스트 데님은 청바지 소재인 데님의 느낌으로 독특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엄마와 아기에게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 환경호르몬 없는 디자인 육아용품
안 쓰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디자인이 되는 제품들도 있다. 아기 젖병과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제품이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오가닉키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젖병은 눈이 즐거운 다양한 색깔과 패턴이 감각적이다. 스테인리스 소재라 비스페놀 A(BPA), PVC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데다 보온병 으로도사용할 수 있다.


■ 스타일리시 아기띠
아기띠도 패셔너블하다. 아기를 제대로 안기만 하는 기능을 넘어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어 연출할 수 있다. 모비랩의 베이비랩은 아기를 감싸는 캐리어 형태의 아기띠.

이 제품은 엄마의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해 직접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스타일에 맞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면 소재라 가볍고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아 아기를 최대한 몸에 밀착시킬 수 있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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