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잠만 자면 다 미인? 10분의 피부 정성이 필요하죠

2012-01-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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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피부와 머릿결이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 쉽다. 그렇다고 시간을 내서 관리하기엔 너무 귀찮은 이들이라면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 보자.

잠들기 전 바르거나 붙여 피부와 머릿결을 촉촉하게 가꾸는 상품들이 많다. 밤에는 낮보다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피부세포의 재생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이용해 밤에 영양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엔프라니는 밤에 붙이고 자는 동안 주름을 관리하는 팩 ‘마이크로 샷’을 판매하고 있다. 패치 안쪽 면에 미세한 돌기가 붙어 있는데 이 속에 함유된 콜라겐과 고분자 히알루론산 농축성분이 피부에 직접 스며들어 주름을 개선한다.


아모레 퍼시픽 한방브랜드 한율은 인삼성분과 1등급 자연송이, 지리산 약초를 넣어 피부재생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고결진액 수면팩’을 선보이고 있다.

토니모리의 ‘인텐스 리페어 듀얼 슬리핑 팩’은 자는 동안 주름과 미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제품이다.

발전용 슬리핑 제품도 있다. 스킨 푸드의 ‘호호바 발꿈치 팩’은 비타민 E가 풍부한 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어 잠자기 전 발꿈치에 붙이고 자면 다음날 부드러운 발꿈치로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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