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발 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2012-01-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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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별 두피·탈모 관리법

모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두피 트러블이나 탈모는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고민거리다. 두피 트러블을 방치하면 탈모, 지루성 두피염, 염증성 두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두피 트러블, 탈모는 단순히 모발 문제가 아니라 두피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다. 헤어스타일 전문가는 “여성의 모발은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상할 수 있는데다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와 두피염을 앓는 이들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늘고 있다. 두피 모근 모발 상태를 파악해 전문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모발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두피 트러블 많은 10대는 저자극 샴푸
10대의 두피는 유분이 많아 뾰루지가 자주 발생한다. 지성 두피는 과도한 유분과 노폐물이 두피에 남아 악취가 나고 부분 염증과 가려움증을 수반한다.


방치하면 염증성 두피와 지루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10대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성장호르몬 등의 변화로 두피가 예민하므로 저자극의 두피 전용 헤어제품을 사용한다.

가려움 뾰루지 등이 잦다면 샴푸 전에 두피의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딥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 천연 아로마 오일이 모공 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없애 비듬균의 번식이나 모낭의 막힘 등을 억제하고 샴푸의 영양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준다.


■ 머리카락 빠지면 탈모방지 샴푸
탈모는 현대인의 큰 고민 중 하나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다이어트, 호르몬 변화 등으로 다양하게 발생한다.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이 빠지지 않도록 힘을 길러주는 전용 샴푸로 관리한다. 탈모방지 제품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 모발ㆍ두피 관리 동시에 스페셜 케어
샴푸나 트리트먼트 관리에서 나아가 특별한 관리를 추가하면 모발과 두피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피 스케일링이나 에센스 제품을 사용하면 청결한 관리와 모발의 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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