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이트닝, 겨울에 하세요

2012-0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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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질 제거 후 머드팩으로 피부 진정…

▶ 비타민 C 화장품으로 기미·잡티 예방

새하얀 눈처럼 화이트닝의 시기가 왔다. 이들 뷰티케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뷰티케어는 없다. 꾸준한 노력과 관심으로 케어하면 새 봄 누구보다 돋보이는 피부로 보일 수 있다.

화이트닝 등 케어를 시작할 때는 피부상태에 맞게 기능성 제품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대의 피부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먹는 제품까지 고루 ‘삼박자’를 갖추면 점점 환하고 깨끗한 피부를 발견하게 된다.

■ 칙칙한 각질 피부
아무리 좋은 제품도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면 겉도는 관리인 셈이다. 수분이 부족한 겨울일수록 두껍게 쌓이는 각질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 실내외의 온도 차가 심하면 각질이 더욱 많아져 일주일에 1~2회 꼭 제거를 해준다.


매일 딥 클렌징도 효과가 있다. 클렌징 오일로 코 주위와 티존 부위를 마사지 하듯 꼼꼼히 닦는다. 각질제거 전용 제품으로 묵은 각질을 없앤다. 케어가 끝나면 수분이 충분한 제품을 바르거나 피부를 진정시키는 머드 팩을 하는 것도 좋다.

■ 비타민 C로 멜라닌 쏙
피부가 햇빛을 받으면 그을리거나 얼룩이 진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가 착색된 형태로 표피층으로 올라와 기미, 잡티가 된다.

화이트닝의 적이나 다름없는 멜라닌 성분 생성을 막는 케어를 꾸준히 해준다. 멜라닌 색소를 잠재우는 비타민 C가 들어간 화장품을 고른다.

비타민 C 함유량을 체크한다. 바르는 제품 말고도 먹는 이너뷰티 제품에도 눈을 돌려본다. 비타민을 직접 섭취하면 보다 빠른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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