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몽고메리 카운티 강도 사건 해결율 25% 불과

2011-12-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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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올해 발생한 강도 사건 중 75%가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기관인 카운티스탯(CountyStat)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824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중 75%에 해당하는 623건이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결된 사건 중에는 지난 해 발생했던 사건들도 많아 실제로 올해 발생한 사건의 해결율은 이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미제 사건 비율은 지난 5년래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는데, 지난 2006년 1,166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계속해서 미제 강도 사건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카운티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은 994건으로, 이중 32%인 320건만 해결됐으며 68%가 미제 사건으로 분류됐다.
카운티스탯은 이번 보고서에서 “강도 사건은 주로 순식간에 발생해 피해자들이 용의자를 제대로 알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 측은 “카운티의 강도 사건 해결율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몽고메리 카운티와 인접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경우 지난 해 1월부터 9월 사이 발생한 강도 사건의 15.5%만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도와 기타 범죄율은 감소하는 반면 절도사건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절도사건은 212건이 늘어나 6%의 증가율을 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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