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쪽 다리 스트레칭

2011-1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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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운동 ‘자이로토닉’

▶ <43>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 체조

길고 예쁜 다리를 가진 여성이라면 청바지를 입어도, 정장을 입어도 어디에서나 돋보일 것이다. 각선미를 유지하는 것은 날씬하다고만 해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군살은 많지는 않지만 다리가 곧지 않거나 O자형이라면 눈에 거슬리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므로 다리 살을 빼는 데만 급급해 하지 말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만 한다.

척추나 골반이 삐뚤어질 경우 이것이 결과적으로 각선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운동을 하는 것 이외에도 평소 앉거나 걸을 때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날씬 하고 균형 있는 다리를 갖고 싶다면 오늘 배우는 동작을 열심히 연습하자.


매트에 등을 대고 누워 오른쪽 무릎은 굽혀서 가슴에 앉아준다. 상체를 들고 오른 쪽 종아리를 두 손으로 감싼 상태에서 이마에 가까이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쭉 펴준다.

왼쪽 다리는 편 상태에서 바닥과 10cm 정도 공간을 유지할 만큼 내린다. 이때 오른 쪽 고관절에 계란이 있다고 상상하며 오른 쪽 허벅지 윗부분과 배가 닿지 않도록 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다리를 바꾼다. 위로 올린 오른 쪽 다리는 뒤쪽 근육이, 또 다른 왼쪽 다리는 골반 앞쪽 근육이 스트레칭 된다.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
(213) 814-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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