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녀의 파티는 시크하다

2011-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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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모임 액세서리 스타일링

과감한 크기보다 작은 주얼리가 더 고급스러워 보여
여성스러운 원피스냐 캐주얼 스타일이냐 의상에 맞추는 센스도


연말 모임은 드레스와 메이컵 등 시각적인 변화 말고도 적절한 액세서리 매치만으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작은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주목을 끌 수 있는 스타일링이 액세서리다.

모임에서 주목할 것은 적절한 노출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모임에는 외투를 벗은 다음의 스타일에 신경 써야 한다. 목과 팔, 다리를 살며시 드러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도록 꾸민다.


과감한 스타일링보다 심플한 듯 어디에나 매치하기 편한 아이템들이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액세서리 스타일링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디자인의 반짝이는 주얼리로 시크하게 꾸민다. 과감한 크기보다 작은 주얼리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주얼리 브랜드 케이트 아이린 측은 “소재 대비 합리적 가격대의 주얼리를 매치하면 주목 받을 수 있다. 클래식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모임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고를 때는 착용하는 사람의 스타일과 잘 맞는지부터 파악한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자주 입는지,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는지에 따라 액세서리의 스타일링도 달라진다.

원피스에는 귀고리, 목걸이, 반지 등 신체의 모든 부위에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반대로 셔츠, 청바지 등의 데님으로 꾸민다면 팔찌나 목걸이 등을 한 부위에만 걸쳐 단순하지만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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