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타민 챙겨 먹고 각질 싹~

2011-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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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나이의 척도는 건조함과 잔주름이다. 겨울 날씨는 피부 노화를 앞당겨 건조함과 잔주름을 유발한다.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화장품을 바르는 것 외에도 수분이나 탄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 영양제 등의 이너뷰티를 병행한다. 건조함과 노화는 피부 표면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속의 수분 및 영양 부족과 세포 산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 몸속부터 관리하는 이너뷰티
먹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건조함은 눈주름, 피부 주름에 영향을 미친다. 건조함을 예방하려면 수분관리에 앞서 항산화 관리를 해야 피부 세포 손상에 신경을 쓸 수 있다. 코엔자임큐텐(비타민QㆍCoQ10)은 세포에 존재하는 보조 효소다.

노화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속의 노화를 늦추고 세포손상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역할을 한다. 코엔자임큐텐은 20대부터 그 양이 감소해 건강기능 식품을 통해 보충한다. 40대에 들어서는 급격히 감소해 미리미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코엔자임큐텐의 1일 최대 섭취량은 100mg으로 하루에 한 번 섭취하면 된다.
건강기능 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측은 “코엔자임큐텐은 매일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로 물과 함께 한 알씩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


■ 각질제거로 피부 관리
겨울철 피부는 각질이 쉽게 쌓여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의 수분 흡수를 방해해 주름이 생기기 쉽고 노화 촉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질 제거를 위한 화장품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이니스프리의 와인 필링 젤리 스크럽은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각질을 없애준다. 각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계란의 흰자를 활용해도 자극 없이 각질을 없앨 수 있다. 계란 흰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에그팩은 세수할 때 얼굴에 5분 정도 거품을 내 올려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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