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플 노선 베데스다 역 위치 변경 요구

2011-11-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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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가 경전철 퍼플 노선의 베데스다 역 위치를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카운티 도시기획위원회는 위로 위스콘신 애비뉴가 지나는 베데스다 인근 지역 터널을 경전철 설치 구역에서 빼버려 캐피털 트레일(Capital Crescent Trail)로만 사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 정부 당국에 요청했다. 경전철이 아예 트레일을 지나지 않도록 당초 계획을 변경해 달라는 입장이다.
주 정부의 경전철 기획 당국은 실버 스프링과 베데스다를 잇는 퍼플 노선을 건설하더라도 현재 조지타운에서 실버 스프링에 이르는 캐피털 트레일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를 했다고 보고 있으나 트레일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트레일 이용자들은 터널이 조깅, 산보 등의 장소로 사용되면서 동시에 경전철 객차가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시기획위원회는 경전철 노선이 변경되지 않으면 객차가 지나다니도록 터널을 개조하는 데에만 약 4천50만 달러가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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