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812년 전투’ 200주년 대규모 기념행사

2011-11-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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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말 독립전쟁 이후 영국과의 주요한 군사적 충돌로 기록된 ‘1812년 전투(the War of 1812)’ 200주년인 내년 격전지 중 하나였던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에서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메릴랜드 관광국은 내년 6월 약 1주일 동안 볼티모어 하버에서 이번 행사를 국제 해상 축제 형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에는 미국과 영국의 해군 최고 수뇌부를 비롯해 전 세계의 각종 대형 해군 함정들도 참여하며 1백만 명 이상이 볼티모어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준비위원회의 질 페인버그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볼티모어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최고의 축제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12년 전투는 무역 제한, 미국 해상업 종사자들에 대한 영국 해군의 강제 징용, 영국의 아메리칸 인디언 지지 등에 대해 영국과 갈등을 빚자 미국의 전쟁 선포로 시작됐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1812년 전투는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와 지역을 방위하기 위해 각 도시들이 담당한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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