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은한 펄로‘눈의 여왕’변신

2011-11-11 (금)
크게 작게
메이컵만으로 눈의 여왕이 된다. 메이컵 전문 브랜드 맥(MAC)이 연말을 위한 할러데이 컬렉션 룩과 함께 메이컵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 연말 메이컵의 특징은 눈과 입술 뺨 등 얼굴 전체에서 흰 눈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Pearl)이다. 변명숙 맥 수석 메이컵 아티스트는“얼굴 전체를 통틀어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펄 메이컵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고 설명했다. 맥이 시연한 4가지 트렌드를 살펴봤다

피부광택 연출… 스모키로 눈매 강조
■ 겨울메이컵 트렌드

■ 얼음처럼 빛나는 글리터룩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윤기와 빛이 감도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색조는 절제하되 마치 얼음처럼 투명한 펄만을 이용해 눈매와 입가에 빛을 더한다.

■ 레드립의 윈터룩

입술 화장 하나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촉촉한 펄감과 은은한 화이트 핑크톤의 청순한 피부표현이면 충분하다. 단아하게 절제된 눈매에 대비되는 투명한 레드 립 화장으로 포인트를 준다.

■ 차가운 아이스 블루 스모키룩

스모키 메이컵도 겨울의 찬 기운처럼 연출할 수 있다. 피부는 차가운 광택이 나도록 화장하며 청량감이 넘치는 아이스 블루 컬러로 눈매를 살린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어울린다.

■ 눈의 여왕처럼 퍼플 스모키룩

다소 차가워 보이는 실버톤으로 베이스 메이컵을 만든다.
보라색으로 스모키 아이 메이컵을 하면 신비롭고 이지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박미정 맥 홍보부장은 “화려한 펄은 연말 파티시즌에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올해는 특히나 보다 섬세한 펄 입자와 은은한 광택으로 차갑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