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강세 불구 북 VA 민주 우세
2011-11-10 (목) 12:00:00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의장 등 다수 당선
8일 실시된 버지니아 총선에서 한인 밀집 주거지역인 훼어팩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VA 주상원, 주하원 선거,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공화당이 4년 만에 상원을 재탈환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고지를 지켰다.
하지만 남쪽지역에서는 공화당의 도전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민주당은 버지니아 주상원에 2석을 뺏겼다.
이로써 버지니아 주는 공화당이 버지니아 주정부, 주상원, 주하원을 모두 장악했다.
공화 59, 민주 39, 무소속 2의 구도로 이미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도 공화당이 최소 6석을 보태면서 다수당이 됐다.
VA 주상원의원 선거
주상원 32구역에서는 재닛 하웰(민), 주상원 33구역에서는 마크 헤링(민), 애난데일을 중심으로 한 주상원 35구역에서는 딕 새슬로 의원(민), 센터빌을 중심으로 한 37구역에서는 데이빗 마스던(민), 주상원 39구역에서는 조지 바커 의원(민)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VA 주하원의원 선거
주하원 67구역(센터빌, 샌틸리)에서는 공화당의 짐 르마년 의원이 민주당의 에릭 클린간 후보를 58.87%대 41.07%로 누르고 2선에 성공했다.
센터빌을 중심으로 한 주하원 40구역에서는 팀 휴고 의원(공)이 74.09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맥클린을 중심으로 한 주하원 34구역에서는 바바라 콤스탁(공), 훼어팩스를 중심으로 한 주하원 37구역에서는 데이빗 불로바(민), 애난데일을 중심으로 한 주하원 39구역에서는 비비안 왓츠(민), 주하원 42구역에서는 데이빗 앨보(공), 주하원 43구역에서는 마크 시클스 의원(민)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훼어팩스 수퍼바이저 선거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선거에서는 섀론 불로바 의장(민)이 당선됐다.
섀론 불로바 의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인사회와 함께 한인 시니어 센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던 브래덕 수퍼바이저 선거에서는 존 쿡 현 수퍼바이저(공)가 49.28%의 득표율로 47.81%를 획득한 재닛 올레젝 후보(민)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을 관할하고 있는 메이슨 디스트릭에서는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민)가 65.4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