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널 성당 지진피해 보수비 지원 검토

2011-10-22 (토) 12:00:00
크게 작게
빈센트 그레이 시장이 8월 23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워싱턴 내셔널 성당을 보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생각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20일 내셔널 성당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본 그레이 시장은 피해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 1,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금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성당 피해 부분 약식 보수에만 최소한 1,500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그레이 시장은 이날 내셔널 성당을 기념비적인 건물이라고 부르며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음을 강조했다.
내셔널 성당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커 현재 일반인의 건물 접근이 완전 금지돼 있으며 오는 11월 12일 다시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 시장의 보수비 지원 고려 발표와 관련해 종파를 초월한 한 범종교기관(Interfaith Alliance)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시 정부가 납세자들의 돈을 종교 기관의 건물을 짓거나 보수, 유지하는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