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무한변신’

2011-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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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기본 디자인 ‘깔끔’
데님+사파리 형태 ‘터프’
부츠+누빔스타일 ‘시크’

가죽 재킷은 오토바이용 전용 패션이다? 그렇지 않다. 잘 선택한 가죽 재킷 하나면 누구보다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2011년 가을 패션의 화두는 가죽 재킷이다. 최근 각종 브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가죽 재킷을 발매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발매되는 가죽 재킷은 오토바이를 탈 때 입는 라이딩 재킷에서 사파리, 빈티지, 누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가죽 재킷을 선택했다면 포멀한 재킷 위에 함께 매치해 세련된 비즈니스 패션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하의를 정장 혹은 면 소재로 맞춰 입으면 한층 댄디하고 편안한 느낌이 완성된다.


가죽 재킷이 워싱과 포켓 디테일 등으로 터프한 느낌을 준 사파리 스타일이라면 데님 팬츠와 워커로 매치해 주는 것이 방법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제임스 딘과 같은 클래식한 터프가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누빔과 지퍼처리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가죽 재킷이라면 블랙진의 깔끔한 부츠 혹은 로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 법이다.

패션 브랜드 올젠 관계자는 “가죽 재킷은 터프하면서도 감성적인 캐주얼 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킷 위에 매치하여 깔끔한 비즈니스 룩으로 변신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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