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시티 호텔서 냉방증후군 사망자 발생
2011-10-14 (금) 12:00:00
메릴랜드 오션시티에서 중증 폐렴의 일종인 냉방증후군(Legionnaire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주 보건국은 12일 오션 시티의 플림 플라자 호텔(Plim Plaza Hotel)에 묶고 있던 타주 출신의 노인 투숙객이 냉방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호텔 여러 곳에서 수집한 물을 검사한 결과 박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호텔 투숙객 중 3명이 냉방증후군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건국에 의해 확인됐다. 보건국은 지금까지 호텔 투숙객 중 냉방증후군을 앓은 사례가 모두 6건이나 된다고 말했다.
냉방병은 밀폐된 공간에서 지나치게 냉방 기구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1976년 미국 재향군인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병균이 확인됐다.
호텔에서 냉방증후군 환자가 잇따르자 올 시즌 영업은 폐쇄 조치됐다. 보건국은 올해 9월 이 호텔에 투숙했다 폐렴 증세를 경험했을 경우 보건 당국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냉방증후군에 걸리면 복부 등 신체 통증,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