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극장에 가면 자연스레 팝콘과 소다를 간식거리로 사게 된다. 하지만 팝콘 한 봉지는 라지 사이즈에 버터를 뿌리면 대략 칼로리가 1,300칼로리나 된다.
거기에 소다까지 마시면 하루 섭취해야 할 칼로리의 반 이상을 간식거리에서 충당하게 된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000으로 잡으면 팝콘 라지 사이즈 한 봉지에 소다를 마시면 하루 칼로리의 85%나 섭취한 셈이다. 극장에서 마시는 12온스짜리 소다 한 컵에는 설탕이 약 14티스푼 정도 들어 있으며 칼로리는 200이상.
팝콘 작은 사이즈는 버터를 뿌린 경우 600칼로리 정도. 이는 쿼터 파운드(1/4파운드) 치즈버거 한 개 분량(550칼로리)와 열량이 맞먹는다. 핫도그의 경우 한 개당 290칼로리 정도.
팝콘의 경우 어린이용 사이즈는 버터를 없이 먹으면 300칼로리 정도. 초컬릿 캐러멜 캔디의 경우 370칼로리 정도. 초컬릿 피넛버터 캔디는 칼로리가 한 개당 580이나 된다.
극장에서 간식거리를 먹는 것은 습관적이다. 전문가들은 극장에서의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혼자서 다 먹지 말 것, 극장에 가기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가거나, 팝콘을 먹을 때는 소금, 버터를 제하고 먹을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