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주민에 지원 불가”
2011-10-10 (월) 12:00:00
지난 8월 23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이 연방 정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 비상관리청(Federal Emer
gency Management Agency, FEM
A)은 버지니아 주 정부가 피해 주민들을 연방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에 대해 최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밥 맥도넬 주지사는 7일 FEMA의 결정을 전하면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조속히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의 경우 강도 5.8 지진으로 진앙지인 루이자 카운티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입은 재산 피해액은 약 1,500만 달러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맥도넬 주지사는 이들 피해 사례의 대부분은 보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넬 주지사는 지진 피해 대책으로 당초 연방 정부에 저금리 융자, 재난 지역에 주택 및 보조금 지원, 피해자 위기관리 상담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연방 상원의 마크 워너(민, VA) 의원도 “한 세대에 한 번 경험할 정도인 이번 지진과 같은 재난에 연방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어떤 경우가 해당되는지 모르겠다”며 FEMA의 결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