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꿀없는 ‘꿀 피부’ 는 가라

2011-10-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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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욕제로, 꿀 함유 화장품으로… 피로회복·보습·탄력 효과적

건조한 가을 피부, 촉촉하게 만들어줄 해결사는 바로 꿀이다. 꿀은 각질제거는 물론 보습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수분을 끌어당기고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 보습 화장품의 필수 원료다. 피부미인의 필수품인 꿀 활용법을 살펴봤다.

■ 꿀 비법
‘꿀광’ ‘꿀 피부’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꿀은 아름다운 피부의 필수품이다. 꿀에는 아미노산과 당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각질 제거, 보습, 탄력에 효과적이다. 일본에서는 기초 케어 후 꿀을 바르고 잠드는 꿀 보습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지친 가을 밤 따뜻한 물을 받아 꿀을 한 숟가락 넣은 후 입욕하면 온몸의 각질 제거와 수분 보습에 효과적이다. 입술 건조증에도 꿀이 좋다. 스팀타월로 입술 각질을 충분히 불린 다음 꿀을 따뜻하게 데워 입술에 발라 스며들도록 둔다.


■ 꿀 아이템
피부에 꿀이 직접 닿는 것이 부담된다면 화장품을 이용할 수 있다. 스킨푸드는 로열허니 꿀광 보습라인을 출시했다. 주성분인 로열블랙 허니는 아시아 남쪽 열대우림 지역의 야생화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을 사용했다. 꿀벌의 분비물인 봉독은 여드름 개선 효과가 있다. 시크릿키 허니비 AC 컨트롤 스타팅 스팟 세럼은 여드름 진정 효과와 흉터 완화효과가 있다. 꿀벌이 식물 수액과 효소, 밀랍 등을 합쳐 만든 천연 살균물질인 프로폴리스도 화장품 원료로 뜨고 있다.
CNP 프로폴리스 힐링 솔루션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의 자생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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