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일 안티에이징”

2011-09-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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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공평하게 흐른다? 그렇지 않다. 관리하는 여자는 세월을 늦출 수 있다. 고소영, 고현정, 이미연, 김희애 등 배우를 보면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다. 피부만 본다면 20대 초반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 주름은커녕 잡티를 찾아 볼 수 없는 깨끗한 모습이다. 대표 방부제 미녀들의 피부 관리 비법을 알아봤다.

노화방지크림
각질제거·수분보충

■ 고소영 = 꾸준한 안티에이징


고소영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더욱 빛나는 피부로 활동하고 있다.

고소영의 피부 관리 비법은 ‘꾸준한 안티에이징 관리’에 있다. 고소영은 최근 모델로 발탁된 아이오페 화보 촬영에서 “피부를 위해 가끔 특별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기본적인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하루도 빠짐없이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른다. 고소영은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을 추천했다. 권백추출물에 포함된 아멘토플라본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채우는 것이 특징이다.

■ 고현정 = 철저한 세안 관리

고현정은 2004년 다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줄곧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최고의 피부 미인’이라는 찬사를 듣는다. 고현정이 쓰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법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된다. 고현정의 피부 비법은 정성을 들여 한 세안이다.

고현정은 뷰티 에세이 “세안할 때 얼굴은 왕처럼, 손은 하인처럼 대하라”고 설명했다.

세안 시 깨끗하게 손을 씻은 후 따뜻한 물을 이용해 피부를 천천히 눌러준다. 눈가와 코, 양 볼, 미간, 인중을 빠짐없이 깨끗하게 세안한 후 차가운 물로 마무리한다.


■ 이미연 = 얼굴선 관리

이미연은 불혹의 나이에도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주목 받는다.

이미연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얼굴선에 있다. 여자가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진다. 주름보다 더 여자를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이미연의 아름다운 얼굴선은 피부 스트레스 관리와 노폐물 배출이 큰 몫을 한다.

이미연은 좋은 화장품을 덧바르기보다는 피부 순환을 저해하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킨다. 그 후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탄력을 준다. 수시로 물을 마셔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비타민제를 섭취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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