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고교생 자살 시도율 높아

2011-09-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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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학생 자살 시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교육기관(District Office of the State Superintendent of Education, OSSE)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DC 고교생 중 11.5%가 지난 1년 사이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09년 전국 고교생 자살 시도율 6.3%와 비교해 거의 두 배나 높은 수치이다.
고교생 중 학년별로는 9학년이 10.3%, 10학년이 13.2%, 11학년이 10.1%, 12학년은 12.5%로 드러났다.
고교생들보다는 낮지만 DC 중학생들도 지난 한 해 자살 시도율이 8.7%로 조사돼 우려를 낮고 있다. 학년별로는 6학년이 8.1%, 7학년이 8.4%, 8학년이 9.7%로 집계됐다.
OSSE의 발표는 지난해 가을 질병통제센터가 실시한 학생 자살 시도율 조사를 근거로 한 자료이다. 질병통제센터의 조사는 DC 중학생 1,686명(34개교), 고교생 1,396명(19개교)을 남녀동수로 추출해 실시됐다.
OSSE 대변인은 이번 조사 결과는 DC 학교의 자살 방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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