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등하교길 카풀 찾아 드려요"

2011-08-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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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 개학일이 다가오고 있어 학부형들이 자녀들을 등하교시키는 교통 문제에 서서히 관심을 가질 때가 됐다. 등하교길 카풀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데 일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카풀 프로그램(SchoolPool program)은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정부협의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카풀을 원할 경우 서로 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싱턴 정부협의회의 니콜라스 람포스 컴퓨터 프로그램 담당자에 따르면 “카풀 프로그램은 DC는 물론 볼티모어 지역의 학부형 카풀 정보도 취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교는 10여 개로 대부분은 프레드릭, 캘버트, 찰스 카운티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람포스 담당자는 프로그램 등록 학교들을 보면 정규적으로 스쿨 버스 네트워크나 셔틀이 제공되지 않는 사립학교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람포스 담당자는 “카풀 프로그램은 워싱턴 일원에 소재한 초중고교 주변의 교통 체증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카풀 프로그램은 이에 더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효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람포스 담당자는 “카풀이나 자전거를 비롯해 도보로 학생들이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집 주변에서 카풀 짝을 찾을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분명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측에서 카풀 연결 기관(Commuter Connections)에 연락해 학부모들이 카풀 등록을 할 수 있는 자체 온라인 폐이지를 카풀 프로그램에 구축해 놓아야 한다. 람포스 담당자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등록을 마치면 학교 측에서 검토 후 온라인 시스템에 정보가 떠 다른 학부모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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