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빈민지역서 블락파티
2011-08-12 (금) 12:00:00
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BIM.대표 김봉수 목사)가 11일 빈민지역 흑인 커뮤니티를 위한 블락 파티를 열고 사랑을 나눴다.
볼티모어의 대표적 빈민가인 노스 패터슨(N. Patterson) 지역에 위치한 BIM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년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가해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과 옷을 나눠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봉수 목사는 “올해로 3년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인 사회에 감사를 전해오는 지역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두 커뮤니티간의 관계와 신뢰가 더욱 돈독해 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흑인 학생들은 한인 봉사자들과 물총 싸움 등을 하면서 학교 가는 것보다 더 즐거워했다”며 “자원봉사 청년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는 등 성과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는 오는 27일 벧엘교회 어린이 전도 폭발팀과 공동으로 흑인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연다.
또 10월에는 노숙자들과 방과 후 학교 기금 마련을 위한 가을 음악회, 11월에는 노숙자 100명 초청 추추 감사절 공연 및 식사 제공 행사를 준비 중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