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업소서 합성 마리화나 대량 적발
2011-07-11 (월) 12:00:00
버지니아의 폴스 처치에 소재한 담배 가게에서 합성 물질로 제조된 마리화나가 대량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당국은 지난달 28일 웨스트 브로드 스트릿에 위치한 ‘아라비카 담배업소(Arabica Tobacco Shop)’를 수색해 합성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담배 약 1,700갑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 담배업소가 불법 마약성 물질을 판매하고 있다는 불평이 여러 건 접수돼 압수 수색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K2 또는 스파이스(spice)로 알려진 합성 마리화나는 풀과 화학약품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마리화나의 주요 성분에 해당하는 THC와 마찬가지 효과를 내는 마약이다.
마약단속반에 따르면 합성 마리화나를 흡연하면 몽롱한 상태로 취하게 되며 과대망상, 심장 박동 증가, 갑작스런 공격적인 성향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합성 마리화나가 합법화 돼 있으나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올해 3월 이를 소지, 판매, 배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