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운전 사고 크게 줄어
2011-06-28 (화) 12:00:00
메릴랜드의 십대 운전 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관리 회사 ‘애나폴리스 캐피털’이 최근 입수한 메릴랜드 정부의 교통 사고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운전 사고로 인한 십대 사망자는 36명으로 2009년의 48명에 비해 12명이 줄었다. 또 십대 운전자가 관련된 교통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난해 64명이었으며 2008년의 106명에 비해 42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차량 추돌 사고로 인한 십대 부상자는 전해에 비해 약 17%가 낮아졌다.
이처럼 십대 관련 교통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은 2009년 10월부터 발효된 십대 운전 관련 신규 규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임시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은 십대 운전자들은 자동차를 운행할 때 단지 한 명의 승객만 태워야 하며 승객은 가족 구성원이거나 18세 이상의 성년이어야 한다.
또 버지니아처럼, 십대들이 운전 면허증을 발부받았더라도 일정 시간 이후에는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제한도 따른다.
한편 일 년 중 십대 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는 여름철로 이번 여름에도 새로 발효된 십대 운전 규정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