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주상복합 건물 들어선다
2011-06-28 (화) 12:00:00
유명 샤핑몰과 오피스 타운이밀집되어 있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지역에 또다른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워싱턴 포스트 주말판(6월27~7월3일)에 따르면 타이슨스 코너 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71개의 몰을 소유하고 있는 마세리치(Macerich)사는 내년 초부터 123번 도로(체인 브릿지 로드)와 495번 벨트웨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의 구 서킷 시티 매장(현재는 가구회사 매장)과 주차장 부지에 ‘타이슨스 타워(Tysons Tower)’라는 13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형 주상 복합 건물 건설을 착수한다.
새로 들어설 건물에는 각종 오피스와 400 유닛의 아파트 및 4성급 호텔이 자리잡게 된다.
현재 이 지역 인근에는 오는 2013년 4개의 실버 라인 메트로 역이 건설 중이어서 타이슨스 타워가 완공되면 메트로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돼 편리한 교통과 샤핑 등이 큰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건물은 착공에 앞서 어떠한 입주자들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기성이 짙은 개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세리치사 측은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개발을 통해 성공을 거뒀다며 일각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 업체 스테펀 시니어 부사장은 “인터내셔널 드라이브 선상에 16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빌딩 재개발을 통해 이미 10만 스퀘어 피트 이상이 임대가 완료된 상태”라며 “타이슨스 코너가 완공되면 정부 컨트랙터, 법률 회사, PR 회사 등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리치사는 현재 공사를 담당할 파트너사들을 최종 선정하기 위해 시티센터 DC 프로젝트 등 다양한 회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