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주교계, 불체자 자녀 학비 혜택안 지지

2011-06-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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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대학생의 학비 혜택법 시행을 무산시키기 위한 서명 운동에 대해 천주교계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메릴랜드천주교회는 최근 “주민투표 요구 서명 운동은 불필요한 분열을 야기시킬 것”이라며 “천주교인은 물론 전 주민은 서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더글라스 마일스 주교는 “이는 법률적 문제가 아닌 정의의 문제”라며 “불과 반 세기 전 흑인에 대한 차별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천주교계가 불체자 학비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화계가 주도하는 서명 운동은 현재 서명인이 법적 정족수에 거의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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