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에 오르면 스트레스 확~”

2011-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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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산악회’매주 토요일 정기산행 누구나 가입 가능

“산에 오르면 스트레스 확~”

밸리산악회는 매주 토요일 정기산행과 함께 매년 2~3회는 유명한 산을 찾아 산행을 즐긴다. 지난 5월 요세미티를 산행했던 회원들.

“LA 주변에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산들이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 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면 한 주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에너지도 생겨 생활이 더욱 활기차게 됩니다”

밸리산악회 김성현 회장은 매주 모이는 회원이 40명이 넘을 정도로 산행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데 이 활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밸리산악회’ 명칭에 대해 밸리 지역 한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지역이 아니라 자연의 계곡들을 찾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단체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원 수가 60여명이라고 밝힌 김 회장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갖는 산행 외에 매년 2~3회는 2박3일 일정으로 유명 트레일을 찾아가기도 한다면서, 지난 5월에는 요세미티 지역을 다녀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8월에는 이스턴 시에라 지역에서 미 최고봉 마운틴 휘트니로 오르는 동쪽 코스인 뉴 아미 패스(New Army Pass) 지역 중간지점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밸리산악회 회원은 현재 회원을 모집 중으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회비는 20달러다.


▲문의: (213)445-1280
▲홈페이지:www.valleyhi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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