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보울 명예의 전당 헬렌 미렌 오프닝 사회
2011-06-06 (월) 12:00:00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유명 여배우 헬렌 미렌(사진)이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할리웃보울 명예의 전당(Hollywood Bowl Hall of Fame) 오프닝 나잇 콘서트의 사회를 맡게 됐다고 LA필하모닉이 밝혔다.
올해 할리웃보울 명예의 전당에는 가수이며 작곡가 배우인 해리 카닉 주니어와 팝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이 이름을 올리게 되며, 오스카상을 두 번이나 탄 여배우 힐러리 스웽크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유명 서커스단체 ‘서크 뒤 솔레이’(Cirque du Soleil)가 LA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프로덕션 ‘아이리스-영화의 세계로의 여정’(IRIS-A Journey Through the World of Cinema)의 시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할리웃 보울 서머 시즌은 6월17일 시작돼 9월24일까지 14주 동안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