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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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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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 Lorber

▲소피아 로렌 어워드 컬렉션(Sophia Loren Award Collection)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Yesterday, Today and Tomorrow·1965)-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로렌과 그의 명콤비 마르첼로 마스트로이안니가 각기 나폴리와 밀란 그리고 로마에서 세 편의 다른 얘기를 엮는 코미디. 2장의 디스크로 디스크 2는 이 박스세트의 영화를 감독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에 관한 기록영화가 담겨 있다.




*‘이탈리아식 결혼’(Marriage Italian Style·1964)-플레이보이 사업가가 오랜 세월을 두고 관계해 온 창녀 출신의 정부를 버리고 장가를 가려고 하자 정부가 남자의 결혼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한다. *‘해바라기’(Sunflower·1970)-2차 대전 때 러시아 전장에서 실종된 남편을 찾기 위해 러시아에 간 여인이 남편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채 러시아 여자와 결혼해 딸까지 둔 것을 발견한다. 모두 마스트로이안니 공연. 50달러.

▲스웨덴의 잉그릿 버그만
(Ingrid Bergman in Sweden)

*‘간주곡’(Intermezzo·1936)-떠오르는 클래시컬 피아니스트와 유명한 콘서트 바이얼리니스트인 유부남과의 사랑. *‘여인의 얼굴’(A Woman’s Face·1938)-얼굴에 흉한 상처가 난 여자의 영육의 재생을 그린 심리 드라마.

*‘6월의 밤’(June Night·1940)-버그만이 할리웃으로 오기 전 스웨덴에서의 마지막 영화. 자기 애인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작은 도시의 여인이 스톡홀름으로 이사, 재생의 길을 찾는다. 40달러.

▲고몽 트레저 2(Gaumont Treasures 2)

1908~1916년의 프랑스 초기 단편영화 75편이 담긴 3장 디스크의 박스세트. 만화영화, 슬랩스틱 코미디, 웨스턴, 역사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및 초기 사운드와 컬러 실험영화 등이 담겼다. 80달러.



Criterion

*‘섬싱 와일드’(Something Wild·1986)-고지식한 비즈니스맨(제프 대니얼스)이 발랄하고 괴팍한 젊은 여인(멜라니 그리피스)을 만나 이틀간 겪는 기상천외한 인생 모험을 그린 독특한 재미가 있는 영화. 40달러. (사진)


*‘디아볼리크’(Diabolique·1954)-새디스틱한 학교 교장의 병약한 아내와 교장의 정부(시몬 시뇨레)가 짜고 남자를 살해한다. 심장이 멎을 정도로 쇼킹한 장면이 있다. 프랑스 공포 스릴러. 40달러.

*‘창백한 꽃’(Pale Flower·1964)-교도소에서 나온 야쿠자가 아름답고 신비한 도박 중독자인 여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한없는 범죄의 길로 추락한다. 일본영화. 40달러.

*‘위대한 독재자’(The Great Dictator·1940)-찰리 채플린(감독 겸)이 히틀러를 연상케 하는 독재자와 유대인 이발사의 1인2역을 하는 사회풍자 영화로 채플린의 첫 완전 유성영화. 걸작. 40달러.

WHV

*‘의식’(The Rite)-신학생이 악마 추방의식을 연구하기 위해 바티칸으로 파견된 뒤 이 의식을 여러 차례 행한 신부(앤소니 합킨스)를 사사하면서 악마와 정면으로 대결한다. 실화. PG-13. 블루-레이 36달러.(사진)



*‘윌러 딜러스’(The Wheeler Dealers·1963)-돈 많은 카우보이 사기꾼이 월스트릿으로 진출, 매력적인 주식 거래인과 로맨스를 엮는다.

*‘말로’(Marlowe·1969)-LA의 사립탐정 필립 말로가 실종된 사람을 찾아 나서면 살인과 협박의 길로 빠져든다.

*‘프랑켄스타인 주니어와 임파서블즈’(Frankenstein Jr. and The Impossibles·1966)-키 30피트의 로보트 프랑켄스타인과 록밴드 임파서블즈의 범죄퇴치 액션모험을 그린 단편 만화영화 모음집.

*‘미시즈 브라운 유브 갓 어 러블리 도터’(Mrs. Brown You’ve Got a Lovely Daughter·1968)-제목은 60년대 영국의 유명한 록그룹 허만스 허미츠가 부른 노래로 이들이 자기들의 그레이하운드를 경주에 내보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하고 연주한다.

*‘살아 있는 가장 빠른 기타’(The Fastest Guitar Alive·1967)-록가수 로이 오비슨이 나온 유일한 영화. 오비슨이 남군의 스파이로 나와 북군의 금을 훔치면서 기타에서 총알이 튀어나온다.

*‘권투선수와 숙녀’(The Prizefighter and the Lady·1933)-장래가 촉망되는 권투선수가 갱 보스의 애인을 사랑하면서 삼각관계가 일어난다. 로맨스 코미디.

Sony

*‘그린 호넷’(The Green Hornet)-LA 신문재벌의 방탕한 아들이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뒤 신문사를 인계 받으면서 밤에는 자기를 그린 호넷이라 명명하고 아버지의 하인이었던 케이토와 함께 범죄퇴치에 나선다. PG-13. 블루-레이 35달러.



*‘마술사’(The Illusionist)-한물 간 마술사와 그가 딸처럼 사랑하는 성인 문턱에 이른 소녀가 마을과 마을을 전전하면서 마술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간다. 그리고 소녀가 한 청년을 사랑하게 되면서 마술사는 혼자 길을 떠난다. 아름답고 마법적인 프랑스 만화영화. 올해 오스카 만화영화상 후보작. 블루-레이 DVD 콤보(39달러).

Home Entertainment

*‘블랙 헤븐’(Black Heaven)-의식 같은 자살을 한 청년의 셀폰을 발견한 10대 소년이 죽은 청년의 아름다운 애인에 의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자살을 하는 온라인 게임 속으로 유인된다. 프랑스 영화. 25달러. *‘릭키’(Ricky)-7세 난 아들을 혼자 키우는 프랑스의 공장 여공과 동료 공원인 스페인 남자가 사랑을 하게 돼 아기를 낳는데 아기의 등에서 커다란 혹이 생기면서 미디어의 집중 취재대상이 된다. 프랑솨 오종 감독. 25달러.

▲‘디멘시아 13’(Demantia 13·1963)-남편의 유산을 물려받으려고 사악한 미망인이 남편의 가족들을 모아놓고 간계를 꾸미는 가운데 도끼 살인마가 연쇄살인을 저지른다. 코폴라의 정식 감독 데뷔작.

▲‘공포’(The Terror·1963)-18세기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의 장교(잭 니콜슨)가 길을 잃고 헤매다 기분 나쁜 남자가 주인인 바닷가의 성에 도착하면서 으스스한 일들이 일어난다.

▲‘카란초’(Carancho)-앰뷸런스 체이서인 변호사와 응급실의 여의사가 사랑을 하게 되나 둘의 사랑은 변호사의 범죄와 연결된 어두운 과거 때문에 큰 위협을 받는다. 올해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으로 출품됐던 아르헨티나 영화. Strand. 28달러.



*‘팬보이와 춤춤’(Fanboy and Chum Chum)-공상과학과 환상적인 것의 열렬한 팬들인 팬 보이와 그의 단짝 춤 춤의 상상력을 동원한 즐거운 모험을 모은 컴퓨터 그래픽 만화영화 단편 8편. 17달러.

*‘니클로디언 페이보릿: 친구들과의 음식’(Nickelodeon Favorites: Food with Friends)-‘탐험가 도라’와 ‘고 디에고’ 등 니콜로디언의 히트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각종 음식을 즐긴다. 단편 6편. 17달러.

*‘벤 10: 얼티밋 에일리언 파워 스트러글’(Ben 10: Ultimate Alien Power Struggle)-벤과 그의 친구들이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 얼티밋 파워를 놓고 모험과 액션을 경험한다. 6~11세 소년용. 20달러.

*‘티키 티키 템보…’(Tikki Tikki Tembo…)-‘아시안 유산을 축하하는 얘기들’이라는 부제가 있다. 중국의 가정에서 태어난 장남 아기 티키 티키 템보가 우물에 빠지면서 집안에 난리가 난다. 어린 아이들이 만화를 보면서 말을 배우게 하는 교육용 단편 6편으로 모두 아시안들의 얘기.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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