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월 폭설’스키장 연장 운영

2011-04-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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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모스 등 5월 말까지

‘3월 폭설’스키장 연장 운영

레익타오와 맘모스 마운티 지역의 스키장들이 풍부한 적설량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레익타호와 맘모스 마운틴 지역에 지난 3월 폭설이 내리면서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남가주 지역 스키장들에 비해 적절량이 풍부하고, 기온도 상대적으로 낮은 북가주 스키장들은 일반적으로 5월 첫 번째 주말이면 문을 닫았지만, 올해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적설량으로 5월 말까지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겨울 제대로 스키를 즐기지 못했던 스키 매니아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가주 및 맘모스 마운틴 지역 스키장들의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스커우 밸리 유에스에이(Squaw Valley USA): 5월8일까지는 매일 오픈. 이후부터는 5월30일까지 주말에 오픈.
▲노스스타 타호(Northstar at Tahoe): 4월24일까지 개장
▲마운틴 로즈(Mt.Rose): 5월6일까지 연장 개장.
▲커크우드 스키 리조트(Kirkwood Ski Resort): 5월1일까지 개장.
▲알파인 메도우(Alpine Meadows): 4월24일까지 매일 개장. 이후 5월15일까지는 매주 금~일요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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