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장르 통합..남-여 보컬 구분없어져
미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상 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AP통신은 그래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사장의 말을 인용해 그래미상 시상 분야가 109개에서 78개로 줄어든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라진 분야는 듀오 또는 그룹 랩 퍼포먼스와 팝, 록, 컨트리 장르에서의 기악 연주곡, 전통 가스펠, 최우수 클래식 크로스오버 앨범 등이다. 이 카테고리들은 더 넓은 범주에서 다뤄지게 된다.
또 남자와 여자로 나눠 시상하던 팝, 알앤비(R&B), 컨트리 보컬상도 남여 구분없이 통합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이같은 정비를 통해 그래미 시상이 앞으로 보다 엄격해지고 그 결과 상의 가치도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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