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노스 애나 핵발전소 일본원전사태 불구 확대 추진

2011-03-1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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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에 소재한 두 원전 가운데 하나가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지니아의 레익 애나 해안에 세워져 있는 노스 애나 핵발전소(North Anna Nuclear Generation Station)는 세 번째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을 지난 8년 동안 추진해 왔으며 현재로선 이를 중단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V 방송 MSNBC에 따르면 ‘핵 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최근 국내 핵 발전소 중 지진에 가장 취약한 곳 10개 선정에서 노스 애나 핵발전소를 7위에 올렸다.
도미니언 전력의 핵분과 대변인은“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가격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최신의 설비 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노스 애나 핵발전소 원자로 3기는 이와 같은 전략의 일부로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직원들의 근무 시간 20%를 지진을 포함해 갑작스런 긴급 비상 사태에 대처하는 훈련에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 애나 핵발전소는 향후 2년 이내에 원자로 3기 건설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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