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한별 세븐이 격려와 응원 자주 보내줘 닭살 애정 과시

2011-03-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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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가 격려나 응원의 말을 많이 해줘요."

배우 박한별이 연인 세븐과의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세븐과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공인 커플로 지내고 있는 박한별은 14일 오후 1시 서울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마이블랙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이하 ‘마블미’)의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그 친구가 앨범을 낼 때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없듯이 그 친구도 내 영화에 대해 가르침이나 조언을 해줄 수는 없다"며 "대신 남자 친구가 격려와 응원의 말을 많이 해줬다"며 고 전했다.


박한별과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 등이 주연을 맡은 ‘마블미’는 명품과 클럽 생활 밖에 모르던 명문대 연영과의 절친 4인방이 대학 졸업 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씁쓸한 방황을 거쳐 우정을 쌓아가는 스토리를 그렸다.


박한별은 쿨한 성격과 탁월한 비주얼, 빵빵한 집안에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살면서 매일 클럽으로 남자 헌팅을 나가고 성에도 개방적인 혜지 역을 맡았다. 클럽에서 유명 CF 감독에게 발탁돼 하루아침에 반짝 스타가 되지만 친구들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는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박한별은 혜지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동안 청순가련형이나 얄미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서 여자들의 비호감을 샀다"며 "이번에는 정반대의 쿨하고 털털한 성격의 인물이다. 실제로도 친구들 사이에서 털털하고 든든하게 구는 편이다. 걱정거리 없이 사는 혜지와 긍정적으로 사는 내 성격이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가 질풍노도의 시기인 20대의 불안과 갈등을 그렸는데 나의 20대는 힘든 일도 많았고 매우 스펙터클했지만 매우 행복하다. 극 중 대사처럼 20대에 별로 시원한 일은 없지만 그래도 좋다"고 말했다.

’마블미’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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