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제는 이자다

2011-03-10 (목)
크게 작게
모기지 이자율이 오를 경우 주택시장 회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실제로 2월 셋째 주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우려대로 5%대를 돌파, 5.05%를 기록해 이자율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나 현재 다시 4%대로 떨어진 상태다.

5% 진입 우려
구입 서둘기도

이자율이 오르면 주택 구입비용이 올라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능력이 하락하게 되고 결국 주택 구입 수요가 치명타를 입게 된다. 다행히 이자율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이같은 우려는 사라졌고 오히려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 구입을 하려는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다.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처럼 이자율이 하락하기보다는 서서히 상승하는 것인데 올해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제로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