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외길 업계의 에이스 됐죠”

2011-03-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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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인물 - ATM 부동산 존 최 대표

한인타운 웨스턴 거리에
최근 부동산 회사 차려

최우수 에이전트 명성
고객재산 관리에 보람

4반세기 가까이 부동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존 최씨가 새 봄을 맞아 신발 끈을 조여 맸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활동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회사를 차린 그는 회사를 단단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씨는 한인타운 웨스턴 거리에 ATM부동산(373 N. Western Ave. # 15)이란 상호를 건 회사를 차렸다.

최씨는 “부동산업계의 전문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열심히 부동산시장을 누비고 다녀 ATM부동산을 중견회사로 키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신뢰를 쌓은 많은 고객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부동산업계에서 외길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다”며 “이들과 거리를 좁히고 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 부동산시장을 누비는 최씨의 거침없는 행보는 언제나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 혹은 사업체 매매에 빼어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그는 업계의 에이스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성취한 빼어난 실적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에 의해 최우수 부동산 에이전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전에 일했던 부동산회사에서 장기간 최우수 직원 상을 독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정직과 성실은 기본이며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를 보고 일을 처리,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즐기는 성격이라 부동산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재산 관리에 보탬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ATM부동산은 한인타운, 다운타운, 행콕팍, 베벌리힐스를 비롯해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남가주 주요 지역주택의 상가, 아파트 등 부동산 매매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연락처 (213)276-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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