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신비한 여인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눈과 입술에 힘을 줘야 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신하기 위한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클리오는 2011년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 ‘킬 블랙 퓨어 테일’(Kill black pure tail) 라인을 공개했다. ‘킬 블랙 퓨어 테일’은 생생한 색감과 섬세한 라인을 이용한 메이크업 법이다.

‘킬 블랙 퓨어 테일’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밀한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섬세하게 그리는 것이 기본이다. 눈초리를 위쪽으로 올려주는 것이 아이라이너의 완성이다. 그 다음 마스카라로 눈썹을 풍성하게 마무리하면 눈매가 신비하고 매혹적으로 변신한다.

입술은 화려하고 선명한 비비드 컬러를 이용해 도발적인 느낌으로 강조한다. 입술을 바르기 전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로 입술선을 정리하면 한층 또렷한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 눈과 입술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얼굴이 전반적으로 화려하면서 몽환적인 이미지가 완성된다.

클리오 메이크업 관계자는 “‘킬 블랙 퓨어 테일’ 메이크업의 성공 관건은 피부 톤을 화사하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데 있다”며 “스몰 페이스 비비 크림과 다이아몬드 로즈 팩트를 이용해 피부를 밝게 표현해야 눈매와 입술을 매력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