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최고 ‘뷰’할리웃힐스의 명소

2011-01-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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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드 블럼멘설의 첨단하우스

할리웃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동하는 브래드 블럼멘설은 주택개발업으로 준재벌 대열에 올랐다. 블럼멘설은 최근 할리웃힐스에 최첨단 스타일의 하우스를 신축했다. LA의 180도 파노라마 전경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그의 하우스는 건축 전문가들로부터 LA에서 가장 뷰(view)가 좋은 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할리웃 언덕에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그 집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보자.


▲선셋 하우스 뒤 언덕으로 해가 진다는 의미로 ‘선셋 하우스’(sunset house)라는 이름이 붙었다. 언덕 절벽에서 곧 떨어질 것 같은 블럼멘설 하우스는 주변의 집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멀리서도 바로 눈에 띈다.


▲LA 전경이 벽화 응접실에 앉으면 LA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LA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하우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거울이 수영장의 센터피스 수영장 가운데에 거울을 설치해 ‘반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수영장 주변은 마치 현대 미술관의 입구를 연상시킨다.


▲친환경 디자이닝 자연광이 최대한으로 실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우스가 설계됐다. 벽을 유리로 만들었지만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밖에서는 볼 수 없도록 설치했다.


▲스타일보다 편의를 부각시킨 부엌 화려한 외부에 비해 부엌은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게 설계됐다.


▲오픈 베드룸 최근 신축된 최신 스타일 하우스들에는 실내와 실외가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집 역시 침실의 벽이 완전히 거둬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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