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슘 든 음식 골라 뼈 건강 ‘튼튼히’

2010-12-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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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든 음식 골라 뼈 건강 ‘튼튼히’

골다공증은 예방이 최선이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피해야 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뼈는 청소년기와 20대에는 매우 튼튼하다. 하지만 중년 이후는 뼈가 약해지고 서서히 뼈 소실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후에는 뼈 소실이 가속화된다. 특히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장 좋다.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운동하며,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금연하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피해야 한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50세까지는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은 1,000mg이며, 여성은 50세 이후, 남성은 70세 이후 하루 1,200mg을 섭취해야 한다. 우유의 경우 칼슘이 풍부하다. 8온스 컵 우유 한 잔에는 30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요거트나 치즈 역시 칼슘 섭취에 도움 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 되는 음식으로는 꽁치, 정어리, 청경채, 배추, 케일, 순무의 어린잎(turnip greens), 콜라드 그린 등이 있다.


두부 반 컵 분량에는 258mg 정도 칼슘이 들어 있으며 연어는 칼슘뿐 아니라 비타민 D도 함유하고 있어 금상첨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해바라기 씨 등 역시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이다.

월넛, 아마씨는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땅콩과 아몬드에는 칼륨이 들어 있는데,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지나치게 짜게 먹으면 칼슘 부족을 불러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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