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0대 남성, 주택융자 사기로 기소

2010-12-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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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남성이 주택 융자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버지니아 비치에 거주하는 67세의 이 남성은 주택 융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 일원의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법원의 대배심원에 의하면 이 남성이 받고 있는 사기 혐의는 30건에 달한다. 이 남성에게는 500달러 상당의 사기 10건, 사기 공모 10건, 무면허 크레딧 회사 운영 10건 등의 혐의가 부여됐다.
조사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이 운영하는 쉬먹클러 그룹 회사는 수백 명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융자 조정을 비롯해 원금과 이자율을 낮춰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이들 주택 소유자들은 이 남성으로부터 융자 조정 서비스를 받은 일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피해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1인당 1,500~7,000달러의 수수료를 선불로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또 쉬먹클러 그룹은 시장 조사 회사인 ‘노바 키(Nova Key)를 이용해 주택 융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찾아내 사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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