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집 개조하면 정부지원
2010-11-10 (수) 12:00:00
주택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개조, 수리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9일 ‘홈 에너지 스코어(Home Energy Score)’ 프로그램의 시행을 발표하고 9개 도시 시범 실시를 거쳐 2011년 여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은 정부가 파견한 홈 인스펙터에 의해 주택 실사를 받은 뒤 각종 절약형 개조에 따른 수리 비용을 시중 은행보다 저렴한 이율로 최고 2만5,000달러까지 장기 융자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 프로그램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축, 건설 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레드 번스타인 프로그램 디렉터도 “현재 미국에는 수천만가구가 넘는 오래된 주택들이 비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개조가 이루어지면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경제구제안에 일부인 이 프로그램은 2012년 봄까지 60만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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