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체 SBA론 성공사례 선정

2010-11-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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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어소시에이트’ 수퍼마켓

▶ 매장 재단장. 직원 추가 고용 성과 인정

한인 수퍼마켓 업주가 SBA 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플러싱의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김기형 사장은 5일 앤소니 위너 연방하원의원이 선정한 SBA 론 성공 업체로 뽑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6월 기존의 패스마트를 인수한 뒤 나라은행으로부터 130만달러의 SBA 대출을 받아 매장을 재단장하고 4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위너 위원은 이날 퀸즈 지역의 SBA론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41%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6,900만달러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뒤 자신의 지역구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론을 활용한 업체로 어소시에트 수퍼마켓을 선정해 방문한 것이다. 위너 위원은 “뉴욕시 특히 퀸즈에서 500명 이하의 소규모 비즈니스는 핵심적인 경제 주체들”이라며 “이들이 성장하고 고용을 늘리려는 노력을 정부와 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낡은 수퍼마켓 내부를 대폭 레노베이션하고 수십명의 직원을 충원하는 등 대출금을 아낌없이 투자했다”며 “매출도 증진되었지만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주민들의 샤핑 편의도 향상시켰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수퍼마켓 프랜차이즈 본점으로부터 받는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저렴하고 상환기관이 유리한 SBA론이 현금 흐름을 도와 제품의 가격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퀸즈 트리뷴은 이 지역 4개의 대형 수퍼마켓 가격을 비교한 기사에서 김 사장의 업체가 가장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박원영 기자>
김기형 사장(왼쪽)이 앤소니 위너 의원에서 매장 레노베이션에 관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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