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샤핑시즌 소비자 지갑 열린다
2010-11-06 (토) 12:00:00
▶ NRF, 전자제품.보석 등 고가품 관심도 높아져
연말 할러데이 샤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설문조사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으며, 특히 보석 등 고가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발표되고 있다.전국소매업연맹(NRF)는 지출이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NRF는 올해 귀금속 구입자가 13% 증가하는 등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정보회사인 닐슨사도 최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가 올해 연말 샤핑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42%보다 줄어든 것이다.
닐슨사는 또 의류와 전자제품, 보석 등 고가 소매제품에 대한 지출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컨설팅사인 액세튜어사는 소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고가제품은 판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컨설팅사인 딜로이트사는 응답자 10명 중 6명꼴로 이번 할러데이 샤핑에서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기 회복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5%는 가능한 절약하는 방식으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은 크레딧카드보다는 현금 지급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소비자 뿐아니라 업계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소비가 급격히 늘지 않을 것으로 보는 만큼 각종 할인 혜택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