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양이 자세

2010-10-29 (금)
크게 작게

▶ 필라테스 - S라인 몸매 만들기

필라테스는 부드러운 동작 하나로도 근육 전체를 훈련 시킵니다.

필라테스는 근육 덩어리를 만드는 운동이 아니라 근육을 전체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탄력과 신축성을 향상 시키면서 관절 또한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뛰거나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다.


평상시 생활하면서 눌려있던 척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주면서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고양이 자세 동작을 배워보자.

허리건강을 위한 운동은 오후 보다는 오전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오후에는 디스크 수핵의 수분이 빠져 나가 두께가 얇아져 있는 상태이지만, 오전에는 잠자는 동안 정상으로 돌아온 수핵이 통통해져서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작자세 - 두팔과 두 무릎은 어깨 넓이의 간격을 유지한다. 이때 머리와 꼬리뼈는 서로 멀어지게 하고 양쪽 팔꿈치를 살짝 밴드하면서 바깥쪽을 향하게 한다.


숨을 들이쉰다 - 허리는 밑으로 내리면서 얼굴은 최대한 천정을 본다. 허리가 아플 경우 시작자세에서 그냥 숨만 들이쉰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 척추 협착증, 천골 불안정,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동작을 절대 무리해서 따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숨을 내쉰다 - 갈비뼈는 모으면서 배꼽을 등에 붙인 상태로 얼굴은 무릎 사이로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알파벳 C모양을 만든다. 골반 부터 내리면서 처음자세로 돌아온다. 8회이상 반복한다.


Rest Movement - 무릎을 꿇고 이마를 바닥에 대고 양팔을 최대한 뻗어준다.


이연경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