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스트릿 몰 ‘ 새 샤핑 메카 부상
2010-10-27 (수) 12:00:00
브루클린 다운타운에 위치한 풀턴 스트릿 몰에 대형 의류 소매점이 차례로 입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지역이 싸구려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샤핑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샤핑몰에 최근 입점이 확정된 업체만 해도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H&M을 비롯해 파일렌스 베이스먼트, SYMS, 에어로포스테일 등 유명 브랜드들이다.
풀턴 몰은 규모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뉴욕 최대의 공간이었지만 값싼 커스텀 주얼리와 보세 의류, 전자상들이 늘어선, 주로 저소득 흑인층이 이용하는 샤핑 장소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3년전부터 인근의 덤보를 중심으로 맨하탄에 버금가는 고급 콘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고소득, 젊은 거주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건물주들은 인근 5,000여 세대의 새로운 콘도와 아파트 주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백만달러를 들여 몰을 개조하고 있어 입주자들은 ‘풀턴 몰의 르네상스’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부동산 관계자들은 예전과 달리 주변 환경이 급격히 달라졌다는 점에서 풀턴 몰의 변신에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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