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T 에스더 이 부사장 ‘AWIB 여성기업인상’ 수상

2010-10-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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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이(사진) AT&T 부사장이 ‘2010 AWIB 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다.
펜실베니아주 출신인 한인 2세 이 부사장은 지난 81년 코넬 대학을 졸업, 이후 코카콜라에서 광고기획을 담당한 후 거대 광고사인 유로 RSCD의 북미지역 CEO, 디오토 리의 공동 창업자를 거쳐, 2009년부터 AT&T 마케팅 및 미디어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97년 광고 에이전시, 디오토 리를 창업했을 때는 4년만에 7,500만달러로 회사규모를 성장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동등한 기회 아래서 이 기회를 협력과 성장을 끌어내는 여성 특유의 직관력과 결합한다는 면에서 여성들은 남성 경쟁자들보다 능력이 더 잘 장비돼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가정을 해가며 스스로가 자기 계시를 계속해갈 필요가 있다”며 여성사회인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사장은 어린 시절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부친을 따라 독일, 미주리,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츠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AT&T 본사가 있는 텍사스 달라스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2010 AWIB 여성기업인상’에는 이 부사장 외에 셀리나 로 로커스 무선통신 CEO, 란지니 필레이 챠티스 보험 수석 부사장 등 5명의 아시안 여성 기업인들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20일 맨하탄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연례 디너 만찬에서 열린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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